그 모습
2011/01/27 15:38
문든 떠오른 그 사람은 지금도 그럴까? 라는 생각이 드는 때가 있다.
그 사람 참 좋았는데... 착했는데... 선했는데...
그런데 지금도 좋고, 착하고, 선한 사람일까?
세월이 이렇게 흐르고 험한 세상에 살아가면서도 아직도 그럴까?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.
내가 세상에 살다보니 내 모습 그래도 지키고 내 마음을 잡아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음을 너무 많이 체험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.
그러다가 요즘처럼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이 닿아 정말 오랜만에 근황을 보게 되면,
내가 모르는 이들이 평하는 그 사람이 아주 조금은 있다.
단 한두줄의 댓글이나 메세지지만,
내가 알고 있는 그 모습의 몇 단어, 몇 줄을 대하는 것만으로도
안도하고, 그 사람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된다.
그래도 아직 그 모습 그대로 잘 지키고 살아왔구나, 나도 기운내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.
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고, 어떻게 변해가고 또 지키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.
태그 : 그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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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 아주 오랜만에 들러요.
사는게 뭔지..
이래저래 맘속에 있던 사람들을 생각하는 공간이 어느새 가족과 나에게로 많이 옮겨 간거 같아서.
묘한 기분도 들고 형한테 미안하기고 하고 그러네요..
잘 살죠?
오전에 출근하는데 도쿄에 방사선이네 뭐네 말이 많네요...
건강 조심하시고
한국에 들어 올일 있으면 연락주세요...
형 원츄^^
너 왔었구나
이제야 봤다. 그리고 간만에 네 홈피도 다녀왔지.
뭐 할 말은 많다만... 그치? ^^